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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광덕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 구호 속의 시대상
글쓴이 양구군 작성일 2025-05-27 10:35:15 조회수 358

1986년 광덕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 구호 속의 시대상

1986, 강원도 양구군 광덕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펼쳐진 다소 충격적인 프로그램 장면입니다. 군복을 입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운동장 한가운데 놓인 허수아비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허수아비에는 붉은색 글씨로 "김일성"이라고 쓰여 있고, 주변에는 불이 붙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은 주먹을 쥐고 위협적인 표정을 짓거나, 허수아비를 향해 무언가를 던지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이라는 구호는 냉전 시대, 특히 남북 대치 상황이 첨예했던 당시 한국 사회의 반공 이데올로기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이러한 구호가 초등학교 운동회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당시 사회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까지 이러한 반공 의식을 고취하려는 교육적 의도가 있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다소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이 사진은 1980년대 한국 사회의 시대적 상황과 이데올로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 운동회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냉전 시대의 긴장감이 묻어나는 단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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