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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 실시

글쓴이
양구군
날짜
2017-05-17 11:22:05
조회수
214
다음 달부터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 실시

-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등 대상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생태계 질서유지 및 고유 식물의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민통선 일원을 비롯한 양구지역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등의 제거작업에 나선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6400만여 원과 도비 4900만여 원, 군비 1억1500만여 원 등 약 3억2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9100만여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우선 민통선 일원과 생태관광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위를 접경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와 협조하고 지난 2015~2016년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6.25전쟁 당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단풍잎돼지풀은 줄기가 3m까지 자라고 돼지풀은 줄기가 180㎝까지 자란다.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모두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세 갈래 혹은 다섯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으로 잎 양면에 거친 털이 있다.

돼지풀은 잎이 가늘고 깊게 파여서 단풍잎돼지풀과 구별하기 쉽다.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모두 번식력이 왕성하고 밀집해 생육하는 특성이 있어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저해하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므로 성장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땅 속에 씨가 있으므로 4~5년간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전개해야 한다.

군(郡)은 알레르기 등을 일으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 등 생태교란식물의 확산이 용이한 지역에까지 작업지역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뿌리째 뽑고, 자란 것은 낫이나 예초기로 밑동을 제거하며, 대체식물(갈대, 꽃창포, 구절초)을 식재해 생태교란식물의 원천적인 제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이 개화하는 시기인 7~9월 전에 집중적인 제거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화시기에는 상부 꽃대를 제거하고, 종자 채집도구를 이용해 종자를 채집한 후 소각 처리할 계획”이라며 “서식분포 조사결과를 토대로 민통선 지역, 민통선 주변지역 및 서식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생태산림과 생태자원담당 박용근 (☎ 48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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