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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백토로 빚은 도자기로 만든 전통악기 연주

글쓴이
양구군
날짜
2017-06-14 12:10:25
조회수
313
양구백토로 빚은 도자기로 만든 전통악기 연주

- ‘2017 백자의 여름’ 행사.. 전시회, 워크숍, 음악회, 판매 등

양구백자박물관은 15일(목)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박물관에서 ‘2017 백자의 여름’ 행사를 개최해 전시회와 도자판매전, 워크숍, 음악회 등을 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백자의 여름’ 행사는 전시회와 워크숍을 중심으로 양구백토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양구백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려는 양구백자연구소의 연구결과물들을 선보이고 나누는 자리로, 이젠 양구군과 서울대 미술대학이 함께 설립한 양구백자연구소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 하나의 양구백자’ 전시회는 15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백자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의 전시는 허보윤 교수(서울대, 양구백자연구소 부소장)가 기획했으며, 조선백자의 시원인 양구의 백자 전통을 오늘날의 재료, 기법, 형태, 그리고 색으로 새롭게 재현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것이 전시의 기획의도다.

전시회에는 황갑순 교수(서울대, 양구백자연구소장), 한정용 교수(서울대, 양구백자연구소 운영위원), 김덕호·이민수·이인화(이상 양구백자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대 도예전공 석사과정생 및 졸업생 14명,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박정홍, 이종주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양구백자를 모티브로 삼아 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15일(목) 오후1시부터 양구백자연구소에서 열리는 ‘양구백토 기법 워크숍’은 양구백토를 당대 작가의 작품 안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민수 선임연구원은 석고 틀을 물레 위에 고정한 뒤 물레를 회전시켜 물레의 원심력과 석고 틀의 흡수력을 복합적으로 이용, 형태를 성형하는 이장물레성형기법을 소개하고, 이 기법에 적합하도록 실험한 양구백토 슬립을 사용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박정홍 씨는 독자적으로 실험, 개발한 상감도구를 활용해 정밀하고 복잡한 선상감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물레상감기법을 소개하고, 양구백토로 성형한 기물과 양구백토로 실험한 색화장토를 사용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종주 씨는 초벌기면에 사용하도록 실험한 화장토와 분장도구를 활용해 현대적인 패턴으로 표면을 장식하는 분장기법을 소개하고, 야욱백토로 성형한 기물과 양구백토로 실험한 화장토를 사용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15일(목) 저녁 7시30분부터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을 위한 백자의 여름밤 음악 페스티벌’이 백자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젊은 연인들”이라는 곡으로 제1회 대학가요제 동상을 수상한 전(前) 명지대 교수이자 도예가인 정연택 작가가 이끄는 밴드와 전통타악그룹 ‘태극’이 출연한다.

이날 ‘태극’은 양구백토로 빚은 도자기 전통악기(대금, 소금, 단소, 피리 등)로 연주해 색다른 음색을 선보이고, 도자기 악기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또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는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들이 만든 좋은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백자의 여름 도자 판매전’도 열린다.

백자박물관은 서울대와 함께 양구 백자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한 양구백자연구소를 통해 양구 백자의 전통이 오늘날에도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전시외, 워크숍, 양구백토로 빚은 도자기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백자박물관과 양구백자연구소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양구백자박물관장 정두섭 (☎ 480-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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